렛츠런파크 제주, 메세나 활동 박차
렛츠런파크 제주, 메세나 활동 박차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8.2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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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 지원 이어 내달 예술영재캠프 진행
2019 도르락트럭 행사 포스터.
2019 도르락트럭 행사 포스터.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가 도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메세나 활동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후원한 고대 로마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Cilnius Maecenas)의 이름에서 유래 됐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 같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3000만원 기금을 조성하고 9월부터 도내 초··고 예술분야 전공자 30명에게 총 8회의 제주대 교수진 그룹·개인 지도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메세나 예술영재캠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도내 다른 기업과 함께 조성한 7000만원의 기금으로 제주 in() 도르락트럭공연 행사를 8월 표선백사해변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제주해녀축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제주어로 노래하는 도내 예술가들이 지역 행사장에서 펼치는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주요한 동력원 역할을 꾸준하게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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