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ㆍ단란주점 등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내 400여 개의 유흥ㆍ단란주점 등 야간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불법영업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2개반ㆍ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주류 제공, 단란주점에서의 불법 유흥접객 행위 및 방음, 객실 잠금장치 등 시설기준 위반 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건강진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200여 개 업소를 점검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5건, 시설기준 위반 18건, 건강진단 미필 10건 등 모두 57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처분 내용과 영업소 명칭 등 위반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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