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우수ㆍ모범 농가 소개
서귀포시는 지역 내 양돈장 중 악취저감 우수 농가 3곳과 악취 관리지역 시설 개선 모범농가 2곳의 실제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양돈장 악취관리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양돈장 악취저감 우수 농가는 돼지분뇨 발생 단계부터 처리까지 전체적으로 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는 농가다.
시설 개선 모범농가는 지난해 3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장 중 분기별 실태조사 결과 지정 당시와 비교해 악취가 현저히 줄어든 농가를 선정했다.
‘양돈장 악취관리 우수사례집’은 축산악취 관련 민원 발생 현황, 축산악취 저감 및 분뇨 관리 방법, 양돈장 운영ㆍ관리 및 시설 개선 우수 사례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발간한 우수 사례집을 교재로 지역 내 모든 양돈농가를 순회하며 축산악취 관리 방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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