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행 프로그램 제공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SNS서포터즈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농촌마을에서 즐기는 특별한 로컬 바캉스 ‘귤(橘)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귤(橘)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는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자원을 선정하는 등 농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에 위탁,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주 로캉스는 시범운영 후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정규운영이 이뤄지며 체험ㆍ관광ㆍ식사ㆍ숙박이 어우러진 당일 또는 1박 2일 등 두가지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당일 코스에서는 동백군락지 트래킹 및 동백비누ㆍ오일 만들기(신흥2리), 감귤박물관 관람, 족욕, 감귤 타르트ㆍ과즐 만들기(하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박2일 코스는 감귤박물관 관람 대신 의귀리 방문이 추가돼 삼나무숲 승마트래킹, 트랙터 마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740-6913)로 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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