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C X(U-15부), 도시락 먹으러 왔어요(U-18부), 리고러 코리아(OPEN부)가 3대3 농구대회 부별 최강자에 등극했다.
2019 제주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 주최,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후원으로 지난 25일 제주시 탑동광장에 마련된 제주삼다수 3X3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U-15부 결승에서 ‘JBLC X’는 186㎝의 황겸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외곽에서 강재혁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JBLC 드래곤’을 17-1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U-18부 결승에서는 3학년으로 구성된 ‘도시락 먹으러 왔어요’가 1학년 팀인 ‘킹왕짱’을 20-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OPEN부 결승에서는 부산에서 참가한 ‘리고러 코리아’가 임창무의 활약을 앞세워 리딤 농구교실을 21-17로 제치고 우승하면서 FIVA 3X3 제주 챌린지 출전권도 가져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우지원 농구 해설위원이 참가 학생과 3점슛 경연을 벌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부별 입상팀 명단.
▲U-15부 △우승=JBLC X, 제주삼다수 대상=강재혁 △준우승=JBLC 드래곤, 제주삼다수 허슬상=김현우 △3위 JBLC H
▲U-18부 △우승=도시락 먹으러 왔어요, 제주삼다수 대상=강우혁 △준우승= 킹왕짱, 제주삼다수 허슬상=고상현 △3위=도대표
▲OPEN부 △우승=리고러 코리아, 제주삼다수 대상=임창무 △준우승=리딤농구교실, 제주삼다수 허슬상=강영준 △3위=JBLC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