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총 6억2500만원을 투입해 금악리와 조수리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농업용수 송‧배수관로 3.2㎞ 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악리 배수관로 1.45㎞와 조수리 송‧배수관로 1.75㎞가 각각 정비되고 있다.
제주시는 두 지역 송‧배수관로 정비가 완료되면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는 갈수기의 가뭄 해소와 안정적 영농 도모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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