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4분쯤 서귀포 남쪽 약 270km 해상에서 항해하던 어업지도선 M호의 직원 A씨(40)가 가슴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받은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이날 오전 11시39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104명을 이송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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