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수역에 폐수 무단 배출한 사업장들 적발
공공수역에 폐수 무단 배출한 사업장들 적발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8.2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폐수배출시설 30곳 점검 결과 8곳 걸려...6건 고발, 332만원 과태료 부과

공공수역에 폐수를 무단 배출한 사업장들이 적발됐다.

제주시는 하절기 수질오염물질의 공공수역 배출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폐수배출시설 30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제주시는 공공수역에 폐수를 무단 배출한 사업장 2곳을 고발 조치했다.

또 제주시는 폐수배출시설 미신고(허가) 사업장 4곳에 사용 중지 및 고발 조치하고 폐수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사업장 2곳에 개선 명령과 경고 조치를 취했다.

제주시는 이들 사업장에 총 332만원의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하고 6건을 고발 조치했다.

제주시는 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 전문가 및 환경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위반업소에 행정처분과 더불어 시설개선 자문을 실시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