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그치는 절기상 '처서' 제주 빗방울
더위 그치는 절기상 '처서' 제주 빗방울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8.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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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상 처서(處暑)를 맞은 23일 제주지역은 남부권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서풍류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에 의한 북풍류가 합류되면서 서귀포 대정읍·안덕면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기온은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30도를 대부분 밑돌고 있다.

지점 별로 제주(북부) 29.4도, 성산(동부) 29.1도, 고산(서부) 28.3도, 서귀포(남부) 27.2도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오는 24, 25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아 무더위는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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