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전기차로 교통.주차문제 벗어나세요"
"초소형전기차로 교통.주차문제 벗어나세요"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8.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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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전기차로 교통ㆍ주차문제 벗어나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초소형전기차 보급정책을 통해 가중되고 있는 교통문제와 주차문제 완화에 나섰다.

초소형 전기차는 2인승 차량으로 일반 승용차의 절반 크기로 주행거리는 최저 60km에서 113km까지이며 현재 3종의 초소형전기차가 보급되고 있으며 다음 달에 새로운 차종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일반 전기승용차에 대한 보조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나 초소형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지난해 1대 당 250만원에서 올해에는 4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소비자의 실구매비용은 600만∼1000만원대로 일반 전기차 구매가격의 절반 이하로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게 된다.

이와 함께 차고지증명제 제외, 주차공간 확보 용이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이 알려지면서 올해 구매비율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앞으로 초소형전기차 보급을 위해 공무원ㆍ도내 대학ㆍ공기관 대상 공동구매 행사, 차량공유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등 인식 확산을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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