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속도’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속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8.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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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까지 142억 투입

서귀포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대정읍 상ㆍ하모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정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회장 임성우), 대정연합청년회(회장 문희철), 대정읍 도시재생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장 방문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정읍 상ㆍ하모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신영물 스토리와 다시 사는 모슬포’로 국토교통부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2022년까지 국비 75억을 포함해 총 1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영물 스토리와 사는 모슬포’는 대정읍 상ㆍ하모리 일원에 면적 15만㎡를 도시재생사업 구역으로 계획했다. 사업 내용은 공동체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도심활력 회복, 주거 복지 및 삶의 질 향상, 공공기관 투자 등 4개 분야다.
대정읍 도시재생 관계자들은 신영물 행복센터가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신영물 행복센터에는 2020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태양광과 지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활성화계획 승인이 예정된 하반기에는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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