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대 국회 마지막 1년으로 지난해 정부예산안 결산심사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의결에 참여한다.
민주당은 이번 예결위 간사에 전해철 의원을 포함 지역별로 1명 이상을 배정, 전2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그동안 예결특위 활동을 하지 않은 의원을 우선 배정했다. 제주지역은 20대 국회에서 3명의 의원들이 한 차례씩 선임된 바 있고 위 의원은 두 번째 예결위원을 맡게 됐다.
위 의원은 “예결위원으로서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을 심의하겠다”며 “특히 4.3의 완전한 해결,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 제주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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