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청 방문객이 부서 위치와 업무, 직원을 쉽게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으로 9월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방문객이 터치를 통해 부서와 직원, 업무를 검색하면 곧바로 이동경로를 안내하며 초성 검색도 지원돼 편리성이 높다. QR 코드를 활용해 부서 방문경로를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으며 청사 내 편의시설과 시청 주변 버스노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제주시청은 본관과 5개 별관, 부속동 등 모두 7개 건물에 부서들이 배치돼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