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3-3 농구챌린저 주말 열린다
제주삼다수 3-3 농구챌린저 주말 열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8.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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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6일 탑동광장...10월 제주 챌린저 국제대회 출전권 달려

올해 도내 최대 규모의 길거리 농구대회가 주말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원희룡)와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후원하는 2019 제주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25일 오전 9시 제주 삼다수 특설경기장(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U-15(중등부), U-18(고등부), OPEN(일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OPEN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105, 6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IBA 3X3 제주 첼린저 2019‘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FIBA 제주 첼린저는 FIBA 3X3 국제대회 중 두 번째로 높은 레벨의 대회로 세계적인 강팀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다.

따라서 좀처럼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힘든 도내 농구 동호인들에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야 할 강력한 동기 부여가 생긴 셈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지원 선수가 개회식에 참석하며, 국내 최초 지자체 3X3 팀인 하늘내린 인제팀 선수들이 참가선수 및 운동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지방 참가 팀들을 위해 무료 숙박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각각 80만원(U-15, U-18)100만원(OPEN)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821일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제주도농구협회(724-2727)로 하면 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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