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의 화려한 변신 ‘정크 아트’
폐자원의 화려한 변신 ‘정크 아트’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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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성(탐라중) 명예기자 -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방문기
지난 10일 찾아간 서프라이즈 테마파크에서 찍은 기념촬영.
지난 10일 찾아간 서프라이즈 테마파크에서 찍은 기념촬영.
지난 10일 찾아간 서프라이즈 테마파크에 전시된 작품 스파이더맨.
지난 10일 찾아간 서프라이즈 테마파크에 전시된 작품 스파이더맨.

지난 10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테마파크를 찾았다.

서프라이즈 테마파크는 문화 예술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 아트(junk art)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전시물들은 전부 폐자원을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샌드 체험 아이언맨 체험 수묵 벽화 체험 포토 존 크리스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흥미로웠다.

밤에도 개장해서 불빛과 함께 전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스파이더맨이 가장 멋있었는데, 실물 크기로 거대하고 정교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유료 입장으로 도민은 이달까지 50% 할인이라고 한다.

테마파크를 관람한 이모씨(제주시 이도2)버려지는 자동차 부품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게 놀랍고 신선했다. 특히 영화 속 캐릭터들을 만들어서 더 친숙하고 흥미로웠다반면 대부분 조형 작품이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실외에 있고 실내 공간에는 없다는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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