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4‧3과 인물’ 증보판 발간
지난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4‧3을 인물로 정리한 책자에 7개 꼭지 추가
지난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4‧3을 인물로 정리한 책자에 7개 꼭지 추가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이 지난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4‧3을 인물로 정리한 책자 ‘4‧3과 인물’에 대한 증보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4‧3에 대한 학계와 일반인의 많은 관심으로 모두 보급됐는데 이를 찾는 도민의 문의가 계속 이어져 재발간됐다.
기존 55개 꼭지에 7개 꼭지가 새롭게 추가돼 총 62개의 꼭지를 만나볼 수 있다.
김관후 작가는 “4‧3에 대한 복잡한 문제들을 역사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기술했다. 이 책자 발간을 계기로 우리역사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 인물에 대한 평가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감회를 피력했다.
한편, 제주문화원은 이 책자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향토사료로 ‘역주 탐영관보록’과 ‘제주도 생활문화2’, ‘제주도금석문 2’, ‘지영록’(재발간)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722-0203,5.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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