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9시58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남주중·고 사거리에서 5t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인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씨(47)와 승용차 운전자 B씨(39)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트럭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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