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에서 펼쳐지는 제주 어르신들의 유쾌한 토크
이아에서 펼쳐지는 제주 어르신들의 유쾌한 토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8.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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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삼촌‧할망 인생나눔 교실’

제주 어르신들이 예술공간 이아에서 이들의 직접 겪은 옛 제주 생활문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예술공간 이아 3층 공간에서 ‘삼촌‧할망 인생나눔 교실’을 운영한다.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제주문화원의 생활문화 해설사 과정을 수료한 지역 어르신 11명이 출연해 1950∼70년대 당시 본인들이 겪었던 생활문화를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하게 된다.

주제는 신식 결혼식과 제사, 운동회, 명절, 가축, 산지천과 동문로터리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생활문화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 어르신 해설사들이 잊혀져가는 제주 전래 생활문화를 세대 간 공유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전화(800-9337)나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www.artspaceiaa.kr)를 통하면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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