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지난해 상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분 인센티브 수령자 중 주소불명, 연락처 부재 등의 사유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세대는 3148세대에 금액은 2800만원에 달한다.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인센티브를 수령하지 않으면 대상자 명의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정보 오류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보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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