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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지도·단속에도…불법 광고물 기승
행정 지도·단속에도…불법 광고물 기승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8.1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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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앞 대학로 곳곳에 전단지 나뒹굴어
제주시, 자동발신 경고시스템 등 각종 시책 운영
제주시청 앞 대학로에 뿌려진 불법 전단지.
제주시청 앞 대학로에 뿌려진 불법 전단지.

행정의 계속된 지도·단속에도 불법 광고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밤 제주시청 앞 대학로를 확인한 결과 골목 곳곳에 불법 전단지가 나뒹굴고 있었다.

불법 전단지 대부분은 유흥업소 광고로 선정적인 문구가 함께 포함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곳은 각종 식당, 상가들이 밀집돼 있어 청소년과 가족단위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만난 김모씨(39)는 “공휴일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나왔는데 낯 뜨거운 불법 전단지들이 이곳저곳에 뿌려져있어 민망하다”고 말했다.

불법 광고물은 대학로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단지를 비롯한 현수막, 벽보, 명함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광고물이 제주시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뿌려지거나 게시되고 있다. 

제주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불법 유동광고물 안내 번호로 수시로 전화를 거는 자동발신 경고시스템을 운영, 983명에게 187만8358회 발신했다.

또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벽보 19만5543건, 전단 715만3205건을 처리했다.

불법 게시 현수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8건, 형사고발 8건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기동순찰반 운영을 통해 매주 주요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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