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14일 오전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가 열리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피케팅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비자림로 멸종위기종 대체서식처 조성에 반대하며 기존 서식처 보존하는 방향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는 한국의 생물학 관련 학회들 연합으로 진행되는 가장 규모 있는 학술대회이다.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과, 각 대학 학자 및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멸종위기생물 서식처에 대한 연구 및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을 발표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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