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조성
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조성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8.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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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업비 1억7000만원 투입해 용역 추진

제주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주식회사 틸론(대표 최백준)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블록체인 서비스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틸론은 오는 9월까지 제주도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시장 조사를 벌인 뒤 오는 11월까지 50개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이 제주를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역을 통해 발굴된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에 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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