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거장들의 깊은 선율 '울림'
세계 정상급 거장들의 깊은 선율 '울림'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8.13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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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두 번째 ‘마에스트로 콘서트’, 14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부문별 최고 관악 스타들 출연
옌스 린더만
옌스 린더만

올해 제주국제관악제가 준비한 두 번째 ‘마에스트로 콘서트’가 14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관악 연주자들을 부문별로 한 곳에 모아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개 부문 관악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양팔 없는 장애를 딛고 발가락으로 호른을 연주하는 ‘펠릭스 클리저’가 지난해 관악제 개막공연를 꾸민 이후 다시 제주를 찾는다. 그는 이날 라인홀트 글리에르의 ‘4 pieces for Horn and Piano’를 피아니스트 나오코 엔도와 협연한다.

트럼펫에는 캐나다 훈장을 받은 최초의 클래식 금관악기연주자인 옌스 린더만이 출연한다. 그는 이날 클로드 아실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The Girl with the Flaxen Hair)’ 등 4곡을 연주하게 된다.

알베르토 우레초
알베르토 우레초

트럼본에는 빌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트롬본 알베르토 우레초가 출연한다. 그는 이날 피아니스트 김미양씨와의 협연으로 세계 유명 관악곡 4곡을 선보인다.

또 이날 콘서트에는 한국 전통관악의 대가들이 출연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이성준씨가 대금연주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유인상씨의 명조연주로 ‘적음(Sound of Calmness)’을 연주해 한국 전통 관악의 매력을 알린다.

펠릭스 클리저

이에 앞선 오후 1시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는 청소년 관악단의 날이 열려 전국 5개 학생 관악단의 연주가 선보인다.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에는 대만과 한국 관악팀들의 관악연주가 선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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