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주더큰내일센터의 ‘탐나는 인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설명회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취·창업 발굴 및 육성,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 이하 센터)가 ‘탐나는 인재’ 모집 도내설명회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권역별로 제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2회)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서부권(한림읍사무소), 동부권(성산 플레이스캠프)에서 5번의 설명회를 진행했다.

5차례의 설명회에는 5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센터 사업 소개와 탐나는 인재 지원방법 및 선발절차 안내로 진행됐다.

또 설명회 현장에서 상담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별 심층 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다음 달 2일과 4일, 9일에 제주와 서울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한 후 다음 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일센터는 모집한 도·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6개월의 교육훈련과 18개월의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혁신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일에 대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강화해 경력 계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先) 지원 후(後) 숙련’을 골자로 한다.

특히 만 2년 동안 교육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월 15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은 다음 달 24일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된다.

프로그램애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일자리/채용정보’란이나 제주더큰네일센터 홈페이지(www.jdc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