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중장거리의 강자 김태진(제주시청)이 2019 태백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태진은 최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폐막한 이 대회 남자 일반부 5000m에 출전해 14분49초00을 기록하며 이경호(한국전력·14분45초85)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김태진은 지난 6월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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