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도회관이 2019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초등부 단체전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유도회관은 지난 8, 9일 이틀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초등 1~3학년(혼합)부 단체전에서의 금메달을 비롯해 모두 메달 5개(금 3, 은 1, 동 1)를 획득했다.

양연재, 이연준, 문준서가 나선 초등 1~3학년(혼합)부 단체전에서 제주유도회관은 홍성유도회관과 광양유도회관을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범, 박사랑, 김승빈으로 구성된 단체전 초등 4~6학년(혼합)부에서도 제주유도회관은 광양유도관A와 파이널유도멀티짐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진관유도관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초등3‧4학년부에 출전한 제주유도관의 문준서와 김민범은 각각 -40㎏급과 -45㎏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5㎏급의 양연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설명) 오른쪽부터 문준서, 이연준, 양연재, 김민범, 김승빈, 박사랑.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