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서귀포의 밤'
음악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서귀포의 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8.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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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음악이 빛나는 서귀포' 개최
21~2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출연팀 중 '코리아솔로이츠오케스트라'

서귀포의 여름 밤이 정통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빛난다.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광수)은 오는 21∼25일 전당 공연장에서 ‘음악이 빛나는 서귀포’를 연다.

이번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선보인다.

첫날 오후 7시30분에 선보이는 타악앙상블과 리듬댄스 공연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 타악기 단원으로 구성된 타악기앙상블 스틱킹과 밸리댄스, 탭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가들이 함께한다.

다음 날 오후 7시30분에는 앙상블과 칸초네 공연이 선보인다. 서귀포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진한나와 첼리스트 진민수 남매, 피아니스트 전지웅이 함께 하는 아들러앙상블과 제주출신 소프라노 현선경과 바리톤 김승철 등 유명 성악가들이 여름과 어울리는 피아졸라의 연주곡과 이탈리아 칸초네를 선사한다.

23일 오후 7시30분 팝스콘서트와 24일 오후 7시 뮤지컬하이라이트에는 제주출신으로 국내‧외 명문음대에서 수학하고 돌아온 제주출신 단원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민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코리아솔로이츠오케스트라(대표 김차원)가 지휘자 박인욱과 김봉미, 성악가 류정필과 유성녀 등과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 오후 7시 오페라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회장 오능희)와 제주챔버오케스스트라(지휘 임대흥)가 참여하는 연주회로 영상과 함께하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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