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서 30대 중국 동포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포구에서 중국 동포 A씨(34)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부터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중국 동포인 남자친구와 포구에 낚시를 하러왔다 말다툼을 벌인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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