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제주도당 준비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즉각 폐기해야"
민중당 제주도당 준비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즉각 폐기해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8.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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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제주도당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와 집중 선전전을 벌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민중당 도당 준비위원회는 이날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아베 정부는 일본을 전쟁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과거사를 부정하고 우리 정부를 굴복시키려는 노골적인 속셈을 보이고 있다”며 “경제를 무기로 한 침략 행위를 벌이는 아베 정부와 군사 정보를 교류하고 군사 협력을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중당 도당 준비위는 이어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보협정 폐기로 아베의 재무장, 군사 대국화 음모를 저지해야 한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폐기해 정부의 단호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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