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조사
서귀포시,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조사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8.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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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코리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

서귀포시는 2019~20년산 주요 채소류의 생산량 예측과 안정적인 수급조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재배면적 신고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고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농지소재지 마을과 동사무소를 방문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하지 않은 농가, 초지법 상 초지ㆍ임야를 불법 전용해 경작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 대상 품목은 10개이며 월동무ㆍ양배추ㆍ당근ㆍ마늘ㆍ양파와 올해 추가된 브로코리ㆍ쪽파ㆍ콜라비ㆍ비트ㆍ월동배추 등이다.
서귀포시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원예수급안정 사업 보조율 상향지원 등 인센티브와 뿌리혹병 방제 지원사업 제외 등 페널티를 병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요 채소류가 매년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만이 수급조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차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에서는 월동무를 포함 5개 품목의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5%가량 줄어들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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