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동심을 사로잡는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매일(수요일 제외) 오후 6시에 야외수영장에서 움직이는 공룡과 로봇이 등장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인기를 끌었던 움직이는 거대 공룡 ‘벨로’와 자동차 변형 로봇에서 착안한 ‘원더로봇’이 야외수영장에 나타나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라이브 밴드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등 잊지 못한 신기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란한 일루션 마술을 감상하며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도 배울 수 있는 ‘일루션 매직쇼’도 가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우는 과학 마술 콘서트’를 부제로 빛의 신비함을 느껴보는 ‘굴절 마술’을 비롯해 풍선을 활용한 ‘풍선 과학 마술’, ‘공기 대포 마술’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원더풀 매직쇼’는 매일(수요일 제외) 오후 2시와 오후 8시에 연회장 ‘월라’에서 펼쳐지며, 한 회당 40명 정원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