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주지역본부, 제주산 메밀 168t 수매 추진
aT 제주지역본부, 제주산 메밀 168t 수매 추진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8.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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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가 2019년산 제주 메일 168t을 수매한다.

aT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메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메밀 산업 발전을 위해 최근 제주시농협, 하귀농협, 한울영농조합법인과 계약 재배 및 수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aT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61개 농가로부터 247만㎡·168t 규모의 메밀을 수매키로 했다.

수매 가격은 작황과 시중 가격 등을 감안해 결정하는 한편 메밀가격이 폭락하더라도 ㎏당 3800원을 보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aT 제주지역본부는 계약 재배농가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만㎡ 당 37만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aT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국내산 메밀의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계약 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밀 생산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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