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제주 남·서부 열대야 열흘째
'잠 못 이루는 밤' 제주 남·서부 열대야 열흘째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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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도 밤사이 24.9도로 무더워

제주도 남부·서부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도내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열대야가 관측된 곳은 서귀포(남부) 25.6도, 고산(서부) 25.4도 등이다.

제주(북부)는 열대야 기준에 육박하는 24.9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해 밤사이에도 더운 날씨를 보였다.

서귀포, 고산에서는 열대야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2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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