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한천민)는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할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제주대학교 연수원에서 제5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을 개강했다.
제5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기후변화의 이해, 재생가능 에너지, 친환경생활, 녹색구매 등의 특강과 쓰레기매립장ㆍ하논ㆍ친환경염색체험 등의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자에게는 온실가스 컨설팅 및 기후변화 전문강사 양성과정 모집 시 우선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그린환경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