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야간 경마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8월 한 달간 90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75개 경주가 중계경주로 시행되는데, 서울, 부경이 차례로 휴장하는 8월 1, 2주의 금요일에는 14개 전 경주가 중계로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8월에도 금‧토요일마다 ‘야간 경마’가 진행된다. 출발시각은 △금요일 오후 2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이고, 마지막 경주시각은 △금·토요일 오후 9시 △일요일 오후 6시다. 고객 입장시각은 금·토요일 12시 30분, 일요일 오전 9시다.
야간경마 개장기간 공원 시설 및 포니 워터파크 시설은 정상 운행한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물총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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