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못이루네' 제주 열대야 7일째
'밤잠 못이루네' 제주 열대야 7일째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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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동부 폭염특보 지속

제주지역에 7일 연속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도내 대부분의 지역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열대야가 나타난 곳은 제주(북부) 27.3도, 서귀포(남부) 26.5도, 성산(동부) 26.4도, 고산(서부) 26.3도 등이다.

제주에서는 열대야가 7일 연속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귀포·고산에서는 4일째 관측되고 있다.

지난 29일 제주도 북부·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 북부지역 기온은 30도를 넘어서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남풍이 한라산을 넘어가면서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바뀌는 푄현상과 강한 일사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밤까지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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