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융합인재교육 주제
과학·코딩 등 분야별 부스 진행
3·1 악세사리 만들기 등 뜻 깊어
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진순효)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동백 E&L Festiva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문·사회 & STEAM(융합인재교육)’을 주제로 펼쳐진 행사에서 각 창제, 자율 동아리는 과학, 수학, 영어, 코딩 등 여러 분야로 나눠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여고 2학년생들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동백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는데, 각 반 별로 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오후에는 창의융합경진대회가 진행돼 수학 챌린지 대회와 창의적 수학 구조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영어동화제작소 창제 동아리가 운영한 ‘태극기 식빵 만들기와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3·1운동 기념 악세사리 만들기’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와 연관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으로 다가갔다.
또한 요즘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자는 포스터도 붙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각종 대회와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았을 뿐만 아니라 만족도 또한 높아 이번 동백 E&L Festival은 성공적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