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저소득층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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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시 성산읍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헌ㆍ김한영)와 에코전력(대표이사 이종희), 창명건설(대표이사 우창범)이 지역 내 저소득층 3가구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성산읍에 따르면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으로 지역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범적으로 3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내년 이후에는 전기료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3가구에 대한 태양광 설치 비용은 2250만원이며 한 가구당 750만원 상당의 3kw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요금을 월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이나 한파에 전기 요금 부담 없이 냉ㆍ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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