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치매 정밀의료, 제주대병원서 임상
AI 기반 치매 정밀의료, 제주대병원서 임상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7.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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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이뤄진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AI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 앤서가 소아희귀질환과 심뇌혈관, 치매 등 3대 질환 8개 소프트웨어(SW)별로 전국 11개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된다.

제주대병원은 치매 관련 한국인 표준 WMH(백질 고강도 신호) 지도 및 시각화, 치매 조기 진단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각종 의료데이터를 연계한 치매 예측과 진단, 치료가 이뤄진다.

한편 닥터 앤서는 AI가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단진료에 대한 답을 준다는 의미로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 예측과 진단, 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3년간 총 357억원(국비 280억원민간 77억원)이 투입되고 26개 의료기관과 22개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해 8대 질환 21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있다.

그 중 3대 질환 8개 소프트웨어가 이번에 임상에 들어갔고 나머지 5대 질환 관련 13개 소프트웨어는 내년까지 개발 완료돼 임상 적용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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