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대회 2연패
아라초,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대회 2연패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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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초등학교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라초등학교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라초등학교가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라초(교장 김순관)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충남 신례원초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아라초는 올해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을 상대로 예선과 본선에서 모두 2-0 승리를 거둠으로써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더욱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까지 휩쓸어 이번 대회를 아라초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이성민, 강지경, 이재훈, 최창혁, 홍용기, 이재현으로 구성된 아라초는 전국에서 1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전북 순창초와 경북 문경초를 맞아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본선에서도 아라초는 8강에서 만난 전북 순창초에 이어 충북 탄금초와의 4강전, 충남 신례원초와의 결승전 모두 2-0으로 완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아라초 선수끼리 결승에서 격돌해 이재훈최창혁 조가 우승을, 이성민강지경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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