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장에서 물총축제 열린다
제주경마장에서 물총축제 열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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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8월 3~18일 매주 토‧일 6일간 개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물총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물총싸움 모습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물총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물총싸움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니 워터파크에서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6일간 렛츠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보물섬 제주에 나타난 악당들을 어린이 영웅들이 물리친다는 스토리를 구성, 포니 워터파크 내 원형마당에서 펼쳐진다.

물총축제 외에도 물총 싸움의 시작과 함께 디제잉 쇼를 선보이며, 드럼통 마차투어, 어린이 마술공연, 길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해발 400m 고지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제주는 매년 여름 단돈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포니 워터파크는 9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넓은 휴식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춘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무료 승마와 전기순환열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했다.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에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경마가 없는 수요일과 목요일 워터파크 입장료는 3000원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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