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의 기대주 강상현(남녕고 2)이 전국무대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강상현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8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강상현은 제46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 회장기대회를 시작으로 제21회 광주5‧18기념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제31회 경희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이어 내리 4연패를 기록하며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상현은 32강전에서 김민석(경남체고)과 만나 접전 끝에 25-23으로 승리를 거둔 후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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