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해예방사업 우수 기관 선정
서귀포시, 재해예방사업 우수 기관 선정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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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 사업 국비 3억 지원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심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도 신규 사업에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추진한 전국 27개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수자원, 토질 및 사면, 구조, 토목 등 분야별로 외부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지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서귀포시는 산방산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실시설계 및 견실한 시공, 예산 절감,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등 사업별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귀포시는 산방산 우회도로를 개설하면서 성토에 필요한 성토재를 공공사업 현장 내 사토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했고 사업준공에 따른 낙석위험 해소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으며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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