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김제시 업무협약...축제기간 상호 방문.농특산품 판매-공동 홍보 등 추진
제주들불축제와 김제지평선축제가 손잡고 상호 발전과 상생을 꾀한다.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4일 제주시장실에서 제주들불축제-김제지평선축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제주시와 김제시는 축제기간 중 상호 방문과 농‧특산품 판매, 축제 대표 콘텐츠 도입, 수도권 다중집합장소 및 홈페이지 활용 축제 공동 홍보 등 상생 협력활동에 나선다.
이로써 두 지역 축제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가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들불축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축제에 선정된 후 2019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내년 3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축제가 개최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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