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해 어린이집 7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26곳이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가 개선 권고를 내린 결과 23곳은 개선을 완료했고 3곳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안전기준 준수여부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최근 5년 이내 점검을 받지 않은 곳이다. 어린이집 보육실 내부 도료와 마감재, 바닥재 등에 대한 중금속 간이 측정이 이뤄졌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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