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기 전도합기도대회가 지난 20일 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회장 강성훈)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 청소년 선수들은 학교폭력 예방ㆍ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대회에서는 ‘자신감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추방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범죄대처 실전호신술 대회, 위기대처 실전발차기 대회, 자신을 지키는 실전낙법 등 다양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결과 인화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준우승은 삼양초등학교, 종합3위는 도련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합기도 창민관 김혜경 지도관장은 동호인 최우수 지도자상을, 삼양용호체육관 고동현 지도관장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