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논리ㆍ창의적 사고 증진한다
청소년의 논리ㆍ창의적 사고 증진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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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2∼26일 토론 아카데미 운영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 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혜진)ㆍ제주토론교육연구소(소장 김수자)가 주관하는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는 해마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 현상에 대한 논리적ㆍ비판적ㆍ창의적인 사고 증진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등 기본과정(3개반ㆍ78명), 중등 심화과정(1개반ㆍ26명), 고등 과정(1개반ㆍ27명) 등 모두 5개반에 13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은 토론의 원리와 방법, 논증구조로 자기 소개하기, 판정실습, 면접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또 ‘실리가 명분보다 우선이다’, ‘학교 폭력 방관자도 처벌해야한다’, ‘중학생의 1인 방송을 금지해야한다’,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더 행복하다’라는 4개의 논제를 가지고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토론기법을 배우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 및 각 반의 우수 토론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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