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도자치경찰단이 합동점검팀을 꾸려 22일부터 도내 숙박업소에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범죄예방진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펜션 등 숙박업소에 대한 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범죄예방진단 합동점검팀은 도내 휴양펜션업 98곳과 상호명에 ‘펜션’이 들어간 업소 240곳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팀은 최근 1년간 펜션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와 신고된 기록 등을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펜션 별로 범죄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숙박업소 운영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관광객들이 편안히 묶고 갈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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