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훈 ㈜우리기업 전무이사(59)가 제주특별자치도핸드볼협회 통합 2대 회장에 당선됐다.
제주도핸드볼협회은 지난 19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경훈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 신임 회장은 1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이날 투표에 참가한 12명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한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주지역 핸드볼인이 감소하고 있다”며 “각 학교와 연계해 소질 있는 학생선수를 추천받는 등 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신임 회장의 임기는 대한핸드볼협회와 제주도체육회의 임원 인준을 받은 날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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