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르신 눈높이 맞춤 문화 프로그램 선봬
제주 어르신 눈높이 맞춤 문화 프로그램 선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7.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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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도내 어르신 대상 초대 및 방문형 문화 프로그램 진행
참여자 전시작품 올해 말 전시로 선봬

도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지역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2개를 새로 개설해 운영한다.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는 도내 어르신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전시실에서 ‘탐라순력도’를 해설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조선시대 제주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시간과 차와 함께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회상 과정, 삶의 한 장면을 그려보는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진행케 된다.

‘찾아가는 실버 행복충전소’는 박물관이 도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제주의 ‘대동여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들이 ‘나만의 제주 지도 그리기’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작은 전시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 단체는 전화(720-8108, 8095)를 통해 접수 후 일정을 확정짓게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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